이번 협약을 통해 전력거래소에 재난이 발생했을 경우 군·경·소방서의 신속하고 유기적인 인력과 장비의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보이며, 특히 병원 등 민간부문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인명구조와 복구작업까지도 적기에 진행될 수 있게 됐다.
또한 이번 협약은 혁신도시 이전기관 최초로 관내 유관기관들이 모두 참여하는 명실상부한 민·관·군·경 협업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그동안 기관 대 기관 협약수준에 머물렀던 재난대응 거버넌스에 획기적인 전환이 이뤄졌고, 아울러 재난대응기관 간 실시간 정보 공유 및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국민 안전을 위한 ‘정부 3.0’을 적극 실천하는 토대도 마련하게 됐다.
오진수 전력거래소 실장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향후 좀 더 세부적이고 광범위한 재난대응체계로 발전시켜 나감으로써 국민들이 신뢰하는 안정적인 전력공급이 이뤄지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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