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국제에너지기구 유동층전환 집행위원회 및 국제기술워크숍’ 개최
한전, ‘국제에너지기구 유동층전환 집행위원회 및 국제기술워크숍’ 개최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5.11.0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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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간 협력기술개발 계획 및 진행경과, 향후 활동계획 등 논의

▲ 4일부터 6일까지 열린 ‘제71차 국제에너지기구 유동층전환실행합의 집행위원회 및 국제기술워크숍’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원장 최인규)은 4일부터 6일까지 서울에서 ‘제71차 국제에너지기구 유동층전환실행합의 집행위원회 및 국제기술워크숍’을 개최했다.

기술분과 이사회격인 집행위원회에는 한국, 미국, 오스트리아, 이태리, 중국, 일본, 스웨덴, 핀란드 등 8개국 위원들이 참석해 국가 간 협력 기술개발 계획 및 진행경과와 향후 활동계획 등을 토론하고 심의 의결했다.

또 기술워크숍에는 국내외 발전회사, 연구소, 대학 등의 유동층 분야 전문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남부발전, 오스트리아 TU Vienna, 프랑스 EDF 등 8개국 전문가의 정책 및 기술발표를 통해 최신 기술동향을 파악하고 공유했다.

한전은 1997년 IEA 유동층전환 실행합의에 가입한 이래 유동층발전 기술개발을 통한 청정발전과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해왔으며, 그간의 성과를 인정받아 전력연구원 이종민 책임연구원이 올해 9월부터 임기 2년의 집행위원회 의장직을 수행 중이다.

전력연구원은 향후 2년간 집행위원회 주관, 기술보고서 발간, 워크숍 개최 등을 수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청정발전 분야에서 우리나라의 기술위상을 제고하고 국내 관련 산업계의 해외 진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전력연구원은 수입석탄 대신 국내 무연탄과 폐기물 등을 발전용 연료로 사용하는 연료다변화 기술을 개발해 이를 바탕으로 한전의 필리핀 세부발전소 및 국내의 동해, 여수 및 삼척화력 등 다양한 국내외 유동층 화력발전설비를 대상으로 설계 및 운영기술을 개발해 왔다.

또한 두산중공업, 현대중공업, 전북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산학연이 참여하는 국내 전문가 운영위원회 운영을 통해 국제동향 및 기술분석 보고서 등을 공유하고 기술개발 협력을 확대하는 등 국내 관련 산업의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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