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청년실업 해소 ‘앞장’
한수원, 청년실업 해소 ‘앞장’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5.11.06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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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만 670명 규모 신입사원 선발, 정부 권고치 2배 넘어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조석/이하 한수원)은 올해만 정부의 청년실업해소를 위한 권고치의 두 배가 넘는 670명 규모의 신입사원을 선발하는 등 청년 취업난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한수원은 6일 울산시 소재 인재개발원에서 대졸인턴 254명의 교육수료식과 경력사원 61명의 입사식 행사를 가졌다.

대졸인턴들은 12주 동안의 교육과정을 통해 회사생활 및 원자력발전소 운영에 필요한 지식을 습득했으며, 경력 신입사원과 함께 4개 원전본부 현장에 배치돼 각 부서별 실무교육(OJT)을 거쳐 국내외 원전산업의 전문인력으로 양성될 예정이다.

한수원의 신입사원은 11월 현재까지 468명이 채용됐으며, 200여명 규모의 신규채용이 진행 중이어서 올해 약 670명 규모가 될 예정이다.

한수원은 2011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총 3,500여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했다. 이는 아랍에미리트(UAE)에 건설 중인 원전과 국내 원전의 운영을 감안한 채용으로, 정부가 청년실업해소특별법에서 권고한 ‘정원의 연 3%’를 크게 웃돌며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공기관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조석 한수원 사장은 이날 입사식에서 힘든 기본교육과정을 마친 신입사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기본에 충실한 업무수행으로 회사의 튼튼한 벽돌과 같은 존재가 돼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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