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위, ‘한·중 원자력안전협력’ 강화
원안위, ‘한·중 원자력안전협력’ 강화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5.11.27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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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 원자력 규제기관 간 MOU 및 특별협약 체결

▲ 이은철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왼쪽)과 리간지 중국 핵안전국 국장이 지난 26일 ‘원자력안전 분야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이은철/이하 원안위)는 지난 26일 중국 북경에서 중국 국가핵안전국(국장 리간지)과 고위급 양자회담을 갖고, ‘원자력안전 분야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 이하 협력약정)’와 ‘환경방사선 모니터링에 관한 특별협약(이하 특별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력약정’은 양국의 원자력 관련 분야에 대한 안전 수준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원자력안전기술 연구개발 ▲원전에 대한 안전검사 ▲원자력사고 방재 등에서 정보 및 인력 교류와 공동/협력 연구를 진행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특별협약’은 평상시는 물론 원자력 비상시 신속하게 환경방사능을 조사하고 영향을 평가키 위한 것으로, 양국은 향후 3년간 ▲환경방사선 분석기술 교류 및 감시자료 교환 ▲환경방사선 정보 공유 시스템 구축 등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이와 별도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과 중국 핵여복사안전중심(NSC, Nuclear and radiation Safety Center)은 양해각서를 체결해 원자력안전 기술에 관한 공동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중국 핵여복사안전중심은 국가핵안전국 산하 원자력 및 방사선 안전규제기술 지원 전문기관이다.

향후 원안위는 중국 등 인접국가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원자력사고 조기대응 및 방사선 영향 예측 체계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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