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령도 앞바다서 4.9 지진 발생
백령도 앞바다서 4.9 지진 발생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3.05.20 01: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수원 “국내 원전 이상 없어”…규모 6.5 대응으로 설계

지난 5월 18일 오전 7시 2분께 인천광역시 백령도 남쪽 31km 바다에서 규모 4.9(기상청 발표 기준)의 지진이 발생했다. 하지만 진앙지에서 약 311㎞ 거리에 있는 한빛원전(구 영광원전)을 비롯해 국내원전은 아무런 영향 없이 정상적으로 가동됐다.
 
한수원에 따르면 국내 원자력발전소는 발전소 부지내에서 규모 6.5(0.2g)의 지진이 발생하더라도 충분히 견딜 수 있도록 설계돼 있으며, 일정규모 이상의 지진이 발생하면 원자로를 정지시키는 지진자동 정지시스템도 갖추고 있다.
 
특히 건설중인 신고리 3,4호기와 신한울(구 신울진) 1,2호기부터는 규모 7.0(0.3g)에도 견딜 수 있는 내진능력을 갖도록 설계돼 있다. 한수원은 “지진 등 자연재해를 24시간 감시하고 있으며, 원전의 안전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황새울로360번길 21, 신영팰리스타워 10층 R1013호
  • 대표전화 : 031-707-2013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재구
  • 법인명 : 발전산업신문
  • 제호 : 발전산업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2416
  • 등록일 : 2013-01-10
  • 발행일 : 2013-01-10
  • 발행인 : 박재구
  • 편집인 : 박재구
  • 충청지사 : 충청남도 보령시 중앙로 180 동부APT상가 208호
  • 발전산업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발전산업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gnkorea@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