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지난 24일 최근 강한 한파에 따른 난방용 전력수요 급증 등으로 사상 최대전력을 경신함에 따라 경기도 성남시 소재 분당복합발전소를 방문해 겨울철 전력수급 현황을 점검했다.

주 장관은 이날 조환익 한전 사장, 허엽 남동발전 사장, 조인국 서부발전 사장, 장주옥 동서발전 사장, 이정릉 중부발전 사장 직무대행, 이종식 남부발전 사장 직무대행, 유상희 전력거래소 이사장, 김범년 한수원 부사장과 산업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철 전력수급과 발전소 보안 및 위기대응태세를 점검하고, 전력공기업의 신재생에너지 투자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아울러 주 장관은 점점회의 후 분당복합화력발전소 중앙제어실과 터빈·발전기룸을 둘러보고 발전소 및 송변전망 고장 등으로 인한 전력공급 차질이 발생치 않도록 설비점검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