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직원, 亞 최초 美 기계학회 위원 선임
남동발전 직원, 亞 최초 美 기계학회 위원 선임
  • 한윤승 기자
  • 승인 2016.01.26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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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가치인 10대 중점기술 육성 지원 뒷받침
▲ 김태형 한국남동발전(주) 연구개발원 기술개발센터 차장(선임 전문원).

한국남동발전()(사장 허엽) 소속의 김태형 차장이 23일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미국기계학회(ASME)로부터 보일러분야 성능시험분과(PTC 4)’의 그동안의 성과를 인정받아 아시아인 최초로 위원으로 선임됐다.

ASME PTC 4 분과위원회는 발전소 핵심 설비인 보일러의 성능시험에 대한 기술규격 및 규정을 정하는 곳으로, 여기서 규정하는 보일러 및 미분기, 공기예열기, 배열회수보일러 등에 대한 성능시험 관련 코드가 전 세계 발전소 보일러의 성능시험 수행을 위한 공인 기술규격으로 채택되어 사용되어진다.

김태형 차장은 이러한 성과는 그동안 남동발전에서 기술력 향상을 위해 추진했던 핵심가치인 10대 중점기술 육성에 따른 것이라며 회사의 지원에 힘입었다며 겸손해 했다.

김 차장은 화력은 물론 원자력, 내연, 수력, 복합 등 100여 차례가 넘는 국내외 성능시험 경험과 20여 차례가 넘는 학술대회 활동을 펴는 등 성능과 관련해 발전산업계에서는 이미 국내 최고수준으로 평가 받아왔다.

김 차장이 이번 ASME 위원이 됨으로서 국제적으로도 기술수준을 인정받게 된 것이다.

이 같은 소식에 남동발전은 발전소 국제공인 기계규격인 ASME 위원을 보유하게 됨으로써 남동발전이 보유한 성능기술 뿐만 아니라, 시운전 및 O&M 등의 발전기술에 대한 신뢰성을 높일 수 있고 국가적으로도 지금까지 기존 규정을 따르기만 했던 상황에서 국제 규정에 대한 국내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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