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원자력본부, 영화 <히말라야> 25일, 27일 무료상영
이번 영화는 25일(목) 기장군 고리스포츠문화센터, 27일(토) 울주군 온양복지문화센터에서 각각 오후 1시, 4시, 7시에 세 차례씩 상영된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히말라야>는 아시아인으로써는 최초로 8000m 이상 봉우리 14좌 완등에 성공한 산악인 엄홍길 대장(황정민 분)이 2004년 에베레스트 등반 도중 정상을 눈앞에 두고 해발 8,750m 지점에서 불의의 사고로 숨진 故 박무택 대원(정우 분)의 시신을 수습하기 위한 여정을 그려낸 가슴 뜨거운 휴먼 드라마이다.
한편 고리원자력본부가 매달 마지막 주 목요일과 토요일에 여는 ‘최신영화 무료감상회’는 영화관과의 접근성이 떨어져 쉽게 영화를 접하기 힘든 발전소 인근 주민들에게 신작 위주의 작품 선정, 쾌적한 관람시설의 제공 등을 통해 큰 호응을 얻으며 수요행복음악회와 더불어 고리본부를 대표하는 대표적 문화행사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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