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및 쓰나미경보 가정 비상상황 대응능력 점검
한국수력원자력(주)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용희/이하 고리원전)는 26일 오전 10시부터 11시 20분까지 제1발전소 비상대응시설 및 비상대책실에서 비상상황 발생 시 대응능력 향상 및 효율적 대응을 위한 ‘고리 1호기 방사능방재 부분훈련’을 실시했다.
매년 4차례 실시되는 방사능방재 부분훈련은 지진 등의 자연재해 및 기타 요인에 의한 발전소 사고 상황을 가정해 방사선비상요원들의 대응능력을 평가하고 실질적 비상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된다.
이날 실시된 고리 1호기 방사능방재 부분훈련에서는 사고 시 초기 대응에서부터 긴급 설비 복구에 이르기까지 발전소 비상상황에 따른 대응능력을 전반적으로 점검했다.
김윤식 고리원전 방재대책팀장은 “이번 훈련은 발전소 사고 상황을 가정, 효율적인 대응 및 복구를 통해 지역주민과 주변 환경의 보호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고리원전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원자력발전소 운영과 동시에 직원들의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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