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운전 및 성능복구개선공사 등 수주금액 총 300억 달해
이번 계약은 지난 2013년 모로코 조프라스파화력발전소(700MW) 시운전공사에 이어 모로코에서 수주한 또 한 번의 턴키(Turnkey)방식 시운전 공사로 수주금액은 185억 원이다.
이에 앞서 한전KPS는 지난 2월 아프리카 보츠와나화력발전소 성능복구개선공사(ROMM)를 121억 원에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기존 해외사업 영역을 신규사업 분야로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
한전KPS의 해외사업은 그동안 해외발전소 운영사업(운전 및 정비)이 대부분이었지만 발전소 시운전 분야 및 발전소 성능복구개선공사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시키는 등 해외사업 다각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올해 1/4분기에만 2건의 해외 신규사업 수주 결실을 맺게 됐다.
한전KPS 관계자는 “앞으로도 해외발전소 운영사업(운전 및 정비)에 있어 기존 시장 내 지위를 굳건히 지켜내는 것과 동시에 해외사업의 다각화를 통해 노후 발전소 성능복구개선공사 및 시운전 분야에서도 시장점유율을 제고키 위한 제반 준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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