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전력그룹사 등 유관단체 등 참석한 수출진흥 대책회의 개최
한전(사장 조환익)은 28일 서울 한전 아트센터에서 전력그룹사(한국수력원자력, 남동발전, 중부발전, 서부발전, 남부발전, 동서발전, 한전KDN, 한전KPS, 한전원자력연료, 한국전력기술)와 유관단체(전기산업진흥회, 전기공업협동조합) 협력기업(두산중공업, 효성, 포스코에너지, 산일전기, 해강알로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 촉진을 위한 ‘전력분야 수출진흥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한전은 이번 대책회의는 정부의 수출촉진 총력지원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한전이 앞장서서 수출 돌파구를 마련하려는 목적에서 개최됐다며 협력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었다고 밝혔다.
한편 한전은 매년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브랜드 파워를 활용한 마케팅 지원, 해외전시회 개최 등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 4월엔 특히 수출지원을 위해 수출협력처를 신설하고 협력기업과의 동반진출을 통해 전년대비 2억 달러 많은 수출실적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우선 한전의 중소기업 해외수출 촉진방안은 크게 대규모 시장개척단 구성 해외 로드쇼 개최, 중소기업 해외수출 역량 강화 지원, 수출 촉진을 위한 신용, 금용, 인력 등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조환익 사장은 이날 “한전, 전력그룹사, 협력기업이 합심해 수출촉진을 위한 지원방안을 찾고 경제 성장의 힘이 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해 달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발전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