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흥효행상 시상으로 경로와 효 사상 높여
일반인 부문에는 78세의 노모를 극진히 모셔온 영흥면 내4리 김대훈(51)씨가, 청소년 부문에는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불구하고 지병으로 돌아가신 아버지를 대신하여 어머니를 돕고 학교생활도 열심히 하여 모든 학생들의 귀감이 되고 있는 강민(16)학생을 수상자로 선정됐다.
2006년부터 시상해 오고 있는 영흥효행상은 올해 8회째로 영흥화력본부가 경로사상 고취와 ‘효’ 문화 실천 확산을 위해 노인공경 등 영흥지역에서 ‘효’의 모범을 보인 대상자를 추천 받아 서류심사, 현지확인, 선정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일반인 부문에는 300만원, 청소년 부문에는 200만원을 부상으로 수여했다.
시상식에 참석하였던 영흥면 지역 주요인사들은 “경로효친사상이 소홀히 취급되는 경향이 점점 늘고 있는 요즘, 영흥도 고유의 ‘효’사상이 훼손되지 않고 더욱 높아질 수 있도록 뜻 깊은 행사를 시행하여 효자․효부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수 있게 한 영흥화력본부에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영흥화력본부는 앞으로도 우리 민족의 소중한 미풍양속인 경로효친사상을 고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한편, 지역주민과의 유대강화와 전력사업의 이해기반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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