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연), ‘KAERI 아톰 어린이집’ 개원
원자력(연), ‘KAERI 아톰 어린이집’ 개원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6.04.29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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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들의 일·가정 양립 지원 통한 국가과학기술 발전 기여

▲ 29일 열린 ‘KAERI 아톰 어린이집’ 개원식에서 김종경 한국원자력연구원장(왼쪽 5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김종경)은 임직원들의 육아부담 해소와 생활안정 기여를 위해 대전광역시 유성구 탑립동에 직장어린이집 ‘KAERI 아톰 어린이집’을 개원하고, 29일 김종경 한국원자력연구원장, 김윤경 직장어린이집 원장, 학부모, 원아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가졌다.

‘아톰 어린이집’은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부지면적 1,850㎡, 총넓이 932㎡ 규모로 건립됐으며 최대 120명이 함께 생활할 수 있다. 보육실 7개와 실내외 놀이터, 교사실, 양호실, 조리실 등 보육에 필요한 시설을 구비하는 등 어린이들을 위한 최적의 환경으로 조성됐으며, 전문교사 15명과 원장, 보조교사, 특별활동 교사, 영양사 등 총 25명의 보육교사들이 만 1세부터 만 5세 사이의 어린이들을 돌보게 된다.

‘아톰 어린이집’은 직장어린이집 위탁 전문기관인 푸르니보육지원재단이 운영을 맡았으며, 다양하고 질 높은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시행해나갈 계획이다.

직장어린이집은 사업주가 사업장의 근로자를 위해 설치·운영하는 어린이집으로, 영유아보육법령에 따르면 상시 여성근로자 300명 이상 또는 상시 근로자 500명 이상을 고용하고 있는 사업장은 직장어린이집을 설치토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연구원은 2014년 10월 직장어린이집 설립위원회를 구성해 2015년 6월 보육정책 및 운영계획을 수립했으며, 2015년 4월 첫 삽을 떠 올해 1월 완공했다.

원자력연구원은 어린이집 개원을 통해 안정적인 연구 환경과 인프라를 조성하고, 여성의 고용 촉진 및 일하는 엄마·아빠의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연구원 인근 지역에 건립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경 원장은 개원식에서 “육아는 우리의 미래를 준비하는 일인 만큼 좋은 환경 속에서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라길 바란다”며 “더 좋은 연구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아톰 어린이집’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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