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원전, ‘지방소득세 143억’ 납부
한빛원전, ‘지방소득세 143억’ 납부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6.05.0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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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도 지방세 납부 총액 593억 원…전년대비 약 320억 원 증가

▲ 한빛원전 전경.
한국수력원자력(주)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양창호/이하 한빛원전)에서 원전 운영을 통해 납부하는 지방세가 대폭 증가해 영광군과 전라남도 재정자립도 확충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빛원전은 지난 4월 29일 영광군에 2015년 법인세분 지방소득세(군세) 143억 원을 납부했으며, 이는 작년 한수원 영업이익 증가에 따라 전년대비 23% 늘어난 금액이다.

아울러 한빛원전이 원전 운영으로 영광군과 전라남도에 납부한 2015년도 지방세 총액은 593억 원으로 2014년 대비 약 320억 원 증가했다.

지방세 항목 중 지역자원시설세가 410억 원으로 가장 큰 규모를 차지했고, 다음으로 지방소득세 116억 원, 재산세 등 67억 원을 납부했다. 지역자원시설세는 원전 발전량에 따라 부과하는 세금으로 2015년부터 세율이 kWh당 0.5원에서 1원으로 상향돼 2014년도 대비 175억 원 늘어났다.
 
한빛원전은 지난 3월 지방세 확충에 기여한 법인으로 그 공로를 인정받아 영광군으로부터 성실납세자 표창을 수상했다.

양창호 한빛원자력본부장은 “안전 최우선 원전운영으로 안정적인 전력을 생산을 통해 지방세수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빛원전은 국내 운전 중인 원전 24기중 6기를 운전 중이며, 총 설비용량은 590만kW로 국내 총 전력설비용량의 약 6%, 국내 총 원전설비의 27%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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