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성과연봉제 ‘타결’
전력거래소, 성과연봉제 ‘타결’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6.05.19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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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성과연봉제 도입을 위한 노사협상을 마친 전력거래소 노사 양측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앞줄 왼쪽에서 6번째 유상희 이사장, 왼쪽 7번째 송태용 노조위원장)

전력거래소도 성과연봉제 도입 확대가 결정됐다.

전력거래소(이사장 유상희)는 18일 시행된 성과연봉제 확대 관련 노조 찬반투표에서 전체 조합원 193명 중에서 170명이 투표에 참여, 67%의 찬성으로 성과연봉제 도입을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유상희 이사장과 송태용 노조위원장은 18일 정부의 가이드라인을 그대로 반영한 성과연봉제 확대 노사협약서에 공식 서명했다. 성과연봉제 관련 취업규칙 개정안은 오는 5월 20일 개최되는 전력거래소 이사회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전력거래소에서 도입하는 성과연봉제는 기본연봉 인상률 차등을 직급평균 3%p, 성과급 비중은 20%, 최고 성과자와 최저 성과자간 성과연봉 차이를 2배 이상으로 확대하는 안이다.

한편 전력거래소는 지난 4월에 성과연봉제 도입을 추진했지만 노동조합의 찬반투표에서 73%의 반대로 무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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