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의 中企 협업R&D, 세계가 인정
남동발전의 中企 협업R&D, 세계가 인정
  • 한윤승 기자
  • 승인 2016.06.13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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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발명품 전시회서 금상이어 3관왕 석권
남동발전, 티텍‧BNF테크놀로지 해외서 기술과시
▲ 한국남동발전(주)(사장 허엽)이 세계 3대 국제발명품 전시회인 '2016 피츠버그 국제발명품 전시회'에 중소기업 협업 R&D과제 2건을 출품해 금상과 우수상, 특별상까지 받는 성과를 거뒀다. 남동발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사장 허엽)이 세계 3대 국제발명품 전시회에 출품한 중소기업 협업 R&D과제 2건이 금상과 우수상, 특별상까지 받는 성과를 거뒀다.

남동발전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미국 피츠버그에서 개최된 ‘2016 피츠버그 국제 발명품 전시회(INPEX 2016)’에 참가해 3관왕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남동발전은 협력 중소기업 ()티텍(대표 박호진)과 연구개발한 무선네트워크 기반의 보일러 튜브 온도 및 부식 모니터링 시스템BNF테크놀로지()(대표 서호준)이 협업한 ‘PHI(Plant Health Index)’ 2건을 출품해 이 같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회는 스위스 제네바, 독일 뉘른베르크와 함께 세계 3대 국제발명품 전시회 중 하나로 올해에는 총 21개국에서 357점이 출품됐다.

티텍과의 협업 R&D 과제인 무선네트워크 기반의 보일러 튜브 온도 및 부식 감시 시스템Engineering 부문 금상을 비롯해 INPEX 2016 우수상을 수상했다.

더불어 BNF테크놀로지와 수행한 협업과제 ‘PHI’INPEX 2016 우수상과 대만발명협회 특별상을 각각 수상했다.

남동발전이 ()티텍과 협업 R&D 과제로 추진 중인 무선네트워크 기반 보일러 튜브 온도 및 부식 모니터링 시스템은 센서(전극, RTD)의 정보로 튜브 내 열유속, 저항변화에 따른 온도감지 및 부식 정도를 분석, 모니터링 하는 기술로 열전소자를 이용 생산된 전력으로 무선센서 가동 및 센서의 정보를 실시간 전송 가능하다.

‘PHI’는 발전설비의 과거 운전 상태를 자동으로 학습해 현재 운전데이터와 실시간 비교, 설비 건강상태를 예측할 수 있는 조기경보 기술로 이미 국내 플랜트에 일부 적용되어 사업성과 확장성을 입증한 바 있다.

특히, 이 기술은 정부3.0 공공데이터 개방에 발맞추어 협력 중소기업인 BNF테크놀로지()와 전력분야의 우수기술에 대한 특허기술 양도계약을 체결하고 보유기술 이전을 통한 중소기업의 사업화 지원에 나선 기술이기도 하다.

남동발전은 이번 피츠버그 국제발명품 전시회를 시작으로 앞으로 있을 여러 국제발명대전 참여를 통해 기술의 우수성을 알림과 동시에 남동발전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높은 가치의 특허기술을 출품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프로세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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