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결제시스템으로 협력사 자금안정성 확보"
"상생결제시스템으로 협력사 자금안정성 확보"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6.07.17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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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우리은행, 업무협약 체결…8월 구축 완료
동서발전 신용도 활용, 2․3차 협력사 자금조달 지원

▲ 박희성 동서발전 전략경영본부장(가운데 오른쪽)과 조철제 우리은행 부산경남동부영업본부장(가운데 왼쪽) 및 관계자들이 상생결제시스템 도입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용진/이하 동서발전)은 최근 울산 본사에서 우리은행과 상생결제시스템 도입 및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상생결제시스템’이란 동서발전의 1차 협력사가 2․3차 협력사에 지급하는 물품대금을 동서발전의 신용으로 결제, 협력사들이 부도위험 없이 물품대금을 신속하게 현금화 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결제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동서발전의 2․3차 협력사들이 동서발전의 신용도를 활용해 물품대금을 은행에서 즉시 현금화 할 수 있도록 해 자금안정성을 확보하고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동서발전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협력사의 자금흐름을 개선하고 1차 협력사의 과도한 어음발행을 통해 2․3차 협력사들이 자금부담을 갖는 불합리한 관행을 구조적으로 해결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동서발전의 1차 협력사인 한전KPS, 한전산업개발, 금화PSC, 일진파워, 수산인더스트리가 참석해 2․3차 중소협력사 자금흐름 개선을 위해 상생결제시스템을 도입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동서발전은 오는 8월까지 상생결제시스템 구축을 완료한 후 5개 경상정비업체에 대해 상생결제 우선 적용하는 한편, 모든 공사ㆍ용역ㆍ구매에도 이를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박희성 동서발전 전략경영본부장은 “상생결제시스템의 성공적인 도입을 통해 공공기관이 앞장서서 중소협력사의 경영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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