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원전, 발전소 인근지역 어르신 대상 ‘복날맞이 삼계탕 나눔행사’ 시행
이날 행사에는 김관열 대외협력처장과 본부 직원으로 구성된 고리봉사대와 월내부녀회 회원들이 참여해 어르신들에게 기력을 북돋아 줄 삼계탕을 손수 대접했다. 이날 삼계탕과 수박 등은 고리원전 직원들의 급여 일부를 통해 조성한 러브펀드로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김관열 대외협력처장은 “오늘같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참석해 함께 삼계탕을 나누는 모습을 보니 더위도 잊을 정도로 기분이 좋다”며 “고리원전에서 대접하는 삼계탕 한 그릇이 인근지역 어르신들의 여름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리원전은 이날 행사 외에도 지난 26일 고리2발전소 소장 및 직원들이 기장군 일광면 일광무료급식소에서 어르신 150여명을 초청해 삼계탕을 대접한 바 있으며, 발전소 인근 50여 곳의 자매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여름철 수분 보충에 좋은 수박을 직접 배달하는 등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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