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재단과 인천지역 4개 기관, ‘에너지 나눔’ 업무협약 체결
이번 협약은 유관기관 간 개방·공유·소통·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지역 내 에너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에너지복지 자원 개발 및 지원을 공동 추진해 국민행복에 기여코자 이뤄졌다.
5개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인천 서구 지역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및 에너지 빈곤층을 대상으로 LED조명 교체 및 고효율기기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며, 교체·지원에는 관계 기관이 함께 재능기부로 참여한다.
인천 서구청은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사회의 에너지복지 사각지대(복지기관 및 세대 선정) 발굴을 추진하며, 에너지재단이 에너지빈곤 해소를 위한 다양한 에너지복지 자원 개발과 사업관리를 맡는다. 또 남부발전 신인천발전본부와 한전KPS, 한국플랜트서비스는 사업에 필요한 기술을 지원하고 노력봉사를 실시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인천 서구 지역 에너지빈곤 해소를 위해 5개 기관이 공동으로 에너지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데 협력을 같이 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또 남부발전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다양한 에너지복지 자원 개발과 지원을 통해 에너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의 삶의 질 향상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단은 이러한 에너지 나눔에 대한 기관의 관심을 다른 도시에도 확산시켜 지속가능한 에너지복지 기반을 마련하는 밑거름이 되도록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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