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산업개발, '어르신 복지 사각지대 해소' 앞장
한전산업개발, '어르신 복지 사각지대 해소' 앞장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6.09.10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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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 업무협약’ 체결

▲ 이삼선 한전산업개발 사장,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 차흥봉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왼쪽부터)이 9일 돌봄과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한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전산업개발(사장 이삼선)이 노인장기요양보험 등 공공 돌봄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나섰다.

한전산업개발은 9일 서울 마포구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 차흥봉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차흥봉)와 돌봄과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한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은 국가가 제공하는 공공돌봄서비스 이외에 추가적으로 필요한 노인돌봄 수요를 지역사회 주민들이 ‘상호부조’와 ‘나눔’을 통해 보완하는 제도로서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한 뒤 해당시간을 ‘돌봄포인트(1시간 1포인트)’로 적립해 이를 제3자에게 기부하거나 훗날 본인 혹은 가족이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이번 협약 체결은 한전산업개발의 지역사회 나눔활동이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추진하는 어르신 돌봄의 새로운 모델인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의 취지에 부합돼 민관협력 파트너로 선정됨으로써 이뤄졌다.

한전산업개발은 전국 82개 사업소에서 4,000여명의 임직원들이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작년 한 해에만 총 490여회의 봉사활동을 실시할 만큼 전 임직원들이 봉사활동 참여의지가 높다. 주로 지역의 양로원 등 복지시설을 방문해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의 목욕봉사, 식사 도움, 말 벗 되기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노후전기시설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한전산업개발은 전국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을  돌봄봉사자로 적극 참여시킬 예정이다. 그동안의 봉사활동 경험과 지역사회 실정에 밝은 장점을 활용해 돌봄이 필요하신 어르신께 진심어린 도움을 전달하고 적립된 돌봄포인트를 또다시 기부해 나눔에 나눔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를 통해 보건복지부의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이 우리 사회에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이삼선 한전산업개발 사장은 “점점 고령화되어 가는 사회에서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은 반드시 필요한 제도로 생각되며, 뜻 깊은 사업에 먼저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며 “앞으로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보건복지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의 민관협력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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