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사장 허엽/이하 남동발전)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상을 받았다.
남동발전은 28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된 ‘2016 지역희망박람회’에서 공공기관 지방이전 후 지역발전에 기여한 모범사례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박람회에 경남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 가운데 대표로 참여한 남동발전은 지역산업진흥 유공 주민행복분야 모범사례로 선정됐다.
남동발전은 이전 지역인재 채용할당제(10%) 시행, 이전지역 내 물품구매.용역.공사 집행, 지역 문화행사 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원하고 있다.
또 경남 혁신도시 이전기관 협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상생분위기 조성을 위한 ‘남가람 에코 파워토피아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중.장기적 지역경제 활성화 토대를 구축해 총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4년 3월 진주로 본사를 옮긴 남동발전은 본사이전 이후 35명을 지역인재로 채용하고, 2014년 이전지역 내 물품구매실적이 412억에서 2015년도에는 717억원 규모로 늘었다.
또 동반성장을 위한 경남 진주시-남동발전 사회공헌사업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남동발전 고유 사회공헌프로젝트인 Sunny Project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전통시장 에너지 환경 개선사업, 기독육아원 환경개선 사업 등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여기에 지역과의 상생교류를 위해 지역주민 초대 무료 최신영화 상영회 시행, 무료 오페라 공연 시행 등 지역주민 문화적 욕구 충족 및 취약계층 문화공연 초대를 통해 지역공동체 역할 홍보 및 소통을 장을 만들어 왔다.
손광식 남동발전 기획관리본부장은 “남동발전은 공기업으로서 공익성과 수익성 양 날의 검을 쥔 어려운 현실 속에서 지역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건전한 기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