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5일경 선임…한전인사 내정설(?) 돌아
박근혜 정부 임기 1년 반 정도를 남겨 두고 시작된 한국남동발전(주)과 한국서부발전(주) 사장 공모가 지난 28일과 29일 각각 마감됐다.
남동발전의 경우 한전과 한수원, 남동발전 전직 임원의 이름이 하마평에 오르내리는 가운데 10여명이 도전장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서부발전 사장 공모에도 한전과 한수원, 서부발전 전·현직 임원과 대학교수 등 총 12명이 공모에 응한 것으로 알렸다.
남동발전과 서부발전 임원추천위원회는 각각 3일과 4일 서류심사에 이어 5일과 6일 면접을 실시한 후 3배수를 산업부에 상정할 방침이다.
남동발전과 서부발전 사장은 10월 상반기 안에는 선임한다는 계획이다.
사장 공모와 관련해 남동발전과 서부발전 관계자는 “임원모집 공고가 28일과 29일 마감됐다”는 소식을 확인해 주면서도 “응모자 명단내지 지원자 숫자 등에 대해서는 아는바 없을뿐더러 안다 해도 알려 줄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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