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메모>영흥화력본부를 달리다
기자메모>영흥화력본부를 달리다
  • 한윤승 기자
  • 승인 2016.10.18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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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7회 영흥해변마라톤대회'가 15일 오전 9시 30분부터 한국남동발전 영흥화력본부(본부장 김학빈)에서 개최됐습니다. 영흥해변마라톤 코스는 하프, 10km, 5km로 나뉘어 진행됐습니다. 마라톤 출발의 시작은 신발을 단단히 묶는 것부터 시작됩니다. 부부가 머릴 맞대고 앉아 신발 끈을 매고 있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네요.

산업부 종합 국정감사 끝나고맞이한 주말~

15일 당일 불금(불타는 금요일)을 맞아 거하게 한잔하고~ 다음날인 16영흥해변마라톤 대회에 다녀왔습니다.

한국남동발전 영흥화력본부(본부장 김학빈)에서 가을이면 매년 개최하는 마라톤인데 개인적으로 3년 연속 다녀왔습니다. 지난해는 비가 많이 와서 달리는데 약간의 수고로움이 있었지만 올해는 맑게 가을 하늘이었습니다.

▲ 두유를 손에 쥔 꼬마도, 아빠 목말에 올라탄 어린이도, 가족과 이웃이 함께한 이들 모두 기념촬영을 하고 있습니다. 이들 모두 건강을 위해 5km 달리기에 나섰습니다.

귀가하는 길에 첫해와 비교해 보니 상당히 발전한 마라톤대회였습니다.

마라톤대회 취재차, 참석차 영흥도에 들어가다 보니 육지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참석하더군요.

첫 대회에는 영흥도민과 남동발전 관계자, 협력 중소기업 관계자 정도만이 참석하는 것 같더만~ 오고 가는 길에 보니 가족끼리도, 연인끼리도 눈에 띄게 증가한 대회였습니다.

지난해처럼 이번에도 남동발전 임직원은 물론, 전국 사업소 직원들도 보이고 KPS, 한전기술 관계자들도 다수 보이더군요. ^^

▲ 본격적으로 달리려 한다면 몸도 풀어야 겠지요? 가을 하늘을 만끽하기 위해 장애우들도 노란풍선을 달고 나섰습니다.

개인적으로 해장 마라톤이 된 셈인데, 크크크~ ^^.

달리면서 느낀 것은 지난해보다 올해 코스가 더 좋았습니다.

여튼, 건강을 위해 함께 달릴 수 있어 좋았던 하루였습니다.

발전산업이 미세먼지의 주범으로 내민 상황에서 상업적 이익과 이해보다는 발전산업의 올바른 이해를 돕고, 지역경제를 응원하는 이런 마라톤 대회... 저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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