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중본 신임 사무총장 취임…에너지업계 에너지복지 구심점 기대
우중본 신임 에너지재단 사무총장이 취임했다. 에너지재단 출범 후 전력그룹사 출신이 사무총장으로 취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에너지업계에서 각각 추진됐던 사회공헌활동이 에너지복지사업으로 전환되는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에너지재단(이사장 박종근)은 지난 21일 이사회를 열어 전력그룹사 출신인 우중본 前 한국수력원자력(주) 고리원자력본부장을 신임 사무총장으로 선임했다.
우 신임 사무총장은 지난 24일 에너지재단 임직원들과의 공식적인 첫 만남에서 전력그룹사 등의 에너지업계의 사회공헌활동이 에너지복지사업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힌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신임 우 사무총장은 한국외국어대학교 불어과와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원 경영학 석사, 헬싱키경제경영대학원 경영학 석사과정을 이수했으며, 1977년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한 뒤 한수원 재무실장·관리처장·기획처장·인재개발원장·고리원자력본부장 등의 보직을 두루 역임한 바 있다. <기사제휴 = 에너지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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