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친화적 건물로 소비에너지 30% 자체 공급
한국서부발전(주)(사장 조인국)은 충남 태안군에 위치한 본사 사옥이 국가건축정책위원회(위원장 제해성)가 주관하는 ‘2016 대한민국 녹색건축대전’에서 우수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녹색건축대전은 에너지 이용효율을 고려한 패시브디자인을 적용하고 신·재생에너지의 사용비율을 높여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한 건축물을 선정해 설계자·시공자·건축주를 시상하는 건축문화행사다.
서부발전 본사 사옥은 태양광·지열·태양열 등 다양한 에너지절약 기술을 적용해 건물 소비에너지의 30%를 자체 공급하며, 청정 관광지역인 태안군의 특성을 잘 반영한 자연친화적인 건물로 평가됐다.
한편, 서부발전 본사 사옥은 지난해 대한민국 토목·건축기술대상 우수상과 태안군 건축문화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에너지 공기업의 책임과 역할을 더욱 확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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