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주)(이하 서부발전)은 안전진단 전문기관인 대한산업안전협회와 공동으로 유독물 누출사고 예방을 위해 전사 화학물질 취급설비 정밀 환경안전진단을 시행중이다.
안전진단은 시도지사가 유독물영업자에 대해 취급시설의 안전상 위해가 우려된다고 판단하면 명하는 행정처분이지만 서부발전은 설비의 건전성 확인과 유해위험물질 누출사고 위험요소 개선을 위해 자발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안전진단의 대상 시설은 실험실, 유독물 취급 및 저장시설이며, 진단항목은 유독물 취급시설의 격리, 구조물 침하, 결함, 설비 배치, 취급 적정성, 누출사고 시 최소화 방법 등이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평택발전본부 환경안전진단을 시작으로 7월 초까지 단계적으로 전사 환경안전진단을 완료할 예정이며, 진단결과를 반영해 유독물 취급설비의 개선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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