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中企랑 제대로 ‘通’했다
중부발전, 中企랑 제대로 ‘通’했다
  • 한윤승 기자
  • 승인 2016.11.29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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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성장 페스티벌’서 협력 中企와 동반성장 성과 잔치
장보고프로젝트 고도화로 수출·고용증대의 꿈 이룰터
▲ 한국중부발전(주)(사장 정창길)은 82개 협력 중소기업 대표와 이인섭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장, 보령시․서천군 투자유치 담당자, 全사업소 구매담당관 등 총 180여명을 초청해 ‘2016 행복동행 365 동반성장 페스티벌’을 충남 보령시 웨스토피아 콘도에서 개최했다. 정창길 중부발전 사장을 비롯한 동반성장 페스티벌 참가자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그 어느 해보다 협력기업의 글로벌 진출 및 수출확대를 위해 전력을 다한 해였습니다. K-장보고프로젝트를 더욱 고도화해 협력기업들의 수출과 고용증대가 각각 10% 이상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창길 한국중부발전(주) 사장의 말마따나 중부발전은 올 한해 협력중소기업과의 해외동반 진출을 위해 전력투구한 한해였다. 특히 중소기업과 다년간에 걸친 연구개발 끝에 성공한 과제를 해외수출에 이르기까지의 실패와 좌절, 노력 등의 에피소드를 공유하며 "함께하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공유하는 '행복동행 365 동반성장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중부발전82개 협력 중소기업 대표와 이인섭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장, 보령시서천군 투자유치 담당자, 사업소 구매담당관 등 총 180여명을 초청해 ‘2016 행복동행 365 동반성장 페스티벌을 충남 보령시 웨스토피아 콘도에서 29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중부발전이 2016년 한해 시행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의 실적과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협력기업에 대한 포상과 더불어 한해를 마감하는 폭 넓은 소통과 교류를 위해 개최됐다.

공동개발로 우수 국산화기업 배출

중부발전은 이날 ‘2016 동반성장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서천화력 클링커 억제제 주입시스템 국산화를 개발해 최우수상을 수상한 EES 코리아 등 총 12개 협력기업 및 관계자에게 총 1,470만원 상당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 2016 동반성장 페스티벌에서는 올해의 중소기업으로 한성더스트킹, 씨엔엘, 에스피티씨, 뉴로스, 현성펌프, 고려엔지니어링, 성산, 에코파워텍 등 8개 기업이 선정됐다. 정창길 한국중부발전(주) 사장(오른쪽)이 우수기업 관계자들을 포상 하고 있다.

EES 코리아는 중부발전 서천화력본부와 공동으로 4년여에 걸친 공동연구 및 현장실증을 통해 발전소의 특성에 부합하는 클링커 억제제를 공동개발해 공동특허 2건을 취득했다.

더불어 연간 15억원 가량의 발전소 운영비용 절감, 개발선정품 지정을 통한 국내 판로 확보뿐만 아니라, 지난 10월에는 베트남 몽중발전소에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 밖에도 2016 동반성장 페스티벌에서는 2016 올해의 중소기업으로 한성더스트킹, 씨엔엘, 에스피티씨, 뉴로스, 현성펌프, 고려엔지니어링, 성산, 에코파워텍 등 8개 기업이 선정됐다.

특히, 2016 동반성장 우수사례 경진대회 입상 기업으로는 최우수상 EES 코리아 우수상 KLES 장려상 화인테크 및 성일터빈 등이 선정됐다.

2016 올해의 협력기업 지원 유공부서로는 최우수상 서천화력본부 환경화학부 우수상 보령화력본부 제3발전소 기계기술부 우수상 신성장사업단 사업운영관리부 장려상 인천화력본부 기계기술부 장려상 보령화력본부 복합발전소 기계기술부 등이 선정됐다.

글로벌 진출 및 수출확대를 위해 전력

중부발전은 이날 중소기업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되는 중부발전의 중소기업 지원정책과 K-장보고프로젝트 추진계획 해외사업 추진 등과 관련한 중소기업 제품 구매 및 공사 등의 발주계획 전반을 상세히 소개, 참가한 중소기업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 냈다.

정창길 중부발전 사장은 “2016년은 그 어느 해보다 협력기업의 글로벌 진출 및 수출확대를 위해 전력을 다한 해였다, “2017년에는 청해진 추가개설 및 글로벌 테스트 베드 확대 등으로 K-장보고프로젝트를 더욱 고도화해 협력기업들의 수출과 고용증대가 각각 10% 이상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인섭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장은 최근 10명 미만의 소상공인들이 모여 카자흐스탄에 스마트농장을 건설해 진출하는 등 군산에서도 힘을 합쳐 첫 수출을 했다그런데 여러분은 중부발전처럼 세계적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기업이 해외수출 중심에 서 있는 만큼 보다 큰 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부발전과 세계적으로 같이 해외로 성장해 갈 수 있길 희망했다.

박광성 EES코리아 대표는 "중부발전과 협력해 연구개발과 수출을 성사시키면서 영세기업들도 주저하지 말고 도움 받아 성장하고 그 성과를 바탕으로 그 다음 주자를 이끌어 가자는 메시지를 배웠다"며 "동반성장 정책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일자리 창출 뿐 아니라 부가가치가 높은 일자리 창출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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