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태양광발전 보급…政 주택·학교·농촌 등에 집중
올 태양광발전 보급…政 주택·학교·농촌 등에 집중
  • 김진철 기자
  • 승인 2017.01.16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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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까지 주택 8.8만 가구, 학교 3900곳, 농촌 1만 호 목표

▲ 주택태양광발전 전경.
올해부터 2020년까지 태양광발전설비 보급이 주택·학교·농촌 등에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16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대상별 태양광발전설비 보급목표는 주택태양광발전 8만8000가구, 학교태양광발전 653곳, 농촌태양광발전 1000호 등이다.

주택태양광발전은 2020년까지 70만 가구 보급을 목표로 올해 8만8000가구에 보급된다. 구체적으로 단독주택은 1만4000가구, 공동주택은 7만4000가구다.

보조비율은 기존 25%에서 50%, 지원대상은 기존 월 사용량 450kWh 이하 가구에서 전체로 각각 확대됐다. 이뿐만 아니라 오는 3월 관련 법안 개정으로 공공임대주택 태양광발전 설비 의무화가 추진된다.

학교태양광발전은 2020년까지 전국 3900곳에 설치하는 것을 목표로 올해 설치의무화 학교 115곳을 포함해 653곳에 보급된다.

그 일환으로 한국전력공사는 지난 9일 경남교육청과 학교태양광발전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데 이어 부산·인천교육청 등과 협력 확대를 현재 협의 중이다.

농촌태양광발전은 올해 1000호, 2018년 2000호, 2019년 3000호, 2020년 4000호 등 2020년까지 1만 호에 보급된다.

이와 관련 한국에너지공단은 농협과 공동으로 전라·경상·충청 등 주요 권역별 농촌태양광발전 사업 설명회를 내달 중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시범사업은 내달 중순까지 희망농가수요조사를 거쳐 진행될 예정이며, 올해 상반기 내 완공을 통해 성공사례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산업부는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 전수조사를 통해 잔존·신규 규제와 애로를 발굴하고 범부처 차원에서 애로해소를 추진할 방침이다.

전수조사는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 규제와 애로에 대해 이달 말까지 진행되며, 필요할 경우 추가로 진행된다. 특히 산업부는 애로 프로젝트를 포함한 일정규모 이상의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를 관리카드를 작성하고 매월 추진상황을 점검키로 했다. <기사제휴 = 에너지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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