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KOSPO 우수협력사’ 선정
남부발전, ‘KOSPO 우수협력사’ 선정
  • 한윤승 기자
  • 승인 2017.02.07 18: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업화 및 판로개척 지원 등 혜택 부여
건강한 발전산업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
▲ 윤종근 한국남부발전(주) 사장(왼쪽 네 번째)이 2016 KOSPO 우수협력사로 선정된 협력업체 대표들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윤종근)은 7일 본사 비전룸에서 ‘2016년도 KOSPO 우수협력사 및 동반성장 유공직원’을 선정, 시상식을 개최했다.

‘KOSPO 우수협력사’ 선정은 건강한 발전산업 동반성장 생태계를 조성하고, 협력사의 사기진작을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시행되어 온 제도다.

남부발전은 매년 2, 3차 협력사 지원, 발전 기자재 국산화 및 기술개발, 신공법 개선 및 원가절감 등의 부문에서 뛰어난 실적을 거둔 업체들을 심사해 우수한 성과를 보인 협력사를 우수협력사로 선정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우수협력사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이 지속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기여한 현장의 직원까지 해외사업 참여 우선권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여 동반성장 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올해 최우수 협력사(Best of Best Supplier)에는 발전소와 산업설비에 고온 제어밸브 제조 전문기술을 보유한 서전발맥(주)이 선정되었으며, 피앤씨테크(주), (주)삼일피엔유, 동서산업(주), 피제이케이 등 4개 업체가 우수협력사로 선정됐다.

우수협력사에는 생산성혁신파트너십, 산업혁신운동 3.0 등 경쟁력 강화 지원, 해외 규격인증 취득비용 및 특허 취득비용 등 사업화 지원, 제품 설명회, 구매상담회, 국내외 유력 전시회 등 판로개척 지원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

윤종근 남부발전 사장은 “세계적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해 발전산업 시장도 큰 변화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남부발전도 이러한 변화의 주역으로서 중소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협력사 여러분들도 끊임없는 자기혁신으로 발전산업을 리드하는 파트너 기업으로 자리매김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남부발전은 지난 한 해 중소기업과 상생협력을 통해 발전설비의 운영 품질 개선 및 신규 해외사업 1억 5,000만 달러 수주 성과를 거두었으며, 중소기업 매출 851억원 증대와 일자리 101개를 창출해 중소기업 및 국민과 동반성장하는 3Win(Win-Win-Win)을 실현했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조선해양 산업 구조조정 등 국내경기 침체와 주요 선진국의 보호무역 등으로 중소기업의 경영난이 더욱 심화되는 만큼 기존의 방식으로는 작금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없다”며 “IT(정보기술), AI(인공지능) 등 이종산업간 융합기술을 적극 개발해 중소기업과 글로벌 발전시장을 리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황새울로360번길 21, 신영팰리스타워 10층 R1013호
  • 대표전화 : 031-707-2013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재구
  • 법인명 : 발전산업신문
  • 제호 : 발전산업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2416
  • 등록일 : 2013-01-10
  • 발행일 : 2013-01-10
  • 발행인 : 박재구
  • 편집인 : 박재구
  • 충청지사 : 충청남도 보령시 중앙로 180 동부APT상가 208호
  • 발전산업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발전산업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gnkorea@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