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그리드 국제협의체(ISGAN) 전략회의’ 개최
‘스마트그리드 국제협의체(ISGAN) 전략회의’ 개최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3.07.1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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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차 청정에너지장관회의 대응방안 및 ISGAN 중장기 비전 논의

스마트그리드 국제협의체(ISGAN) 전략계획미팅(ISGAN Strategic Planning Meeting)이 ISGAN 사무국(한국스마트그리드사업단) 주최로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렸다.

ISGAN(International Smart Grid Action Network)은 스마트그리드 기술, 보급 및 실증에 관한 정보교류와 연구개발 등 협력활동을 수행키 위한 목적으로 국제에너지기구(IEA)와 청정에너지장관회의(CEM) 산하에 설치된 국제협의체다. 한국, 미국, 일본 등 25개국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으며, 한국스마트그리드사업단이 사무국(사무국장 정용헌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자문관)을 맡고 있다.

이번 전략회의에는 미켈레 드 니그리스(이탈리아 에너지시스템연구소) ISGAN 의장, 러셀 콘클린(미국 에너지부) ISGAN 부의장, 김종철 산업통상자원부 전력진흥과장, 김진 스마트그리드팀장 등 총 20여명의 ISGAN 대표단이 참석해 제5차 청정에너지장관회의(CEM5, 2014년 상반기 서울) 대응방안 및 ISGAN의 중장기 비전에 대해 논의했다.  ISGAN은 2014년 상반기에 한국에서 개최되는 CEM5 회의에서 그간 활동결과물 등을 제출·보고할 계획이다.

정용헌 ISGAN 사무국장은 “이번 ISGAN 전략회의는 스마트그리드 핵심기술의 개발과 운영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내년 한국에서 개최될 제5차 청정장관회의의 성과를 거양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는 ISGAN이 글로벌 전력산업 분야를 주도하게 될 국제기구로 확대 발전할 수 있는 기본토대를 마련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나라 수석대표인 김종철 산업통상자원부 전력진흥과장은 “해외의 스마트그리드 기술발전 동향에 발맞춰 우리나라의 발전된 첨단 ICT 기술과 전력기술을 융합해 국내 전력기반시스템을 선진화하고, 동시에 ISGAN 회원국들과 세계적으로 적용 가능한 스마트그리드 관련 기술의 개발 및 보급에 주도적으로 참여함으로써 국내 기업의 해외 전력기반시스템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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