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라이트, ‘342kWh급 태양광 ESS’ 상용화
솔라라이트, ‘342kWh급 태양광 ESS’ 상용화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7.04.28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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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 보급 확대와 태양광 사업자 수익 증대 발판 마련

(주)솔라라이트(대표 김월영)는 100kW급 태양광발전소와 연계할 수 있는 태양광 ESS(에너지저장장치)의 설치,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라남도 완도에 설치된 태양광발전소 100kW와 연계한 342kWh급 ESS는 솔라라이트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녹아있는 스마트 ESS가 적용돼 있으며, 100kW급 태양광발전소 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태양광 ESS 사업의 대중화에 촉매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태양광발전소와 ESS를 연계하는 장려정책의 추진에도 불구하고 100kW급 태양광 ESS가 답보상태가 된 이유는 수익성의 불확실성, 대용량 배터리 팩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대용량 시설과 마찬가지로 구축돼야 하는 공조 소방시설 등에 대한 비용, 소내 전력 문제로 수익성에 대한 우려와 불확실성 등이다.

솔라라이트는 100kW 태양광발전소에 태양광 ESS를 설치해 상업운전을 하는데 성공함으로써 이러한 우려를 불식시켰으며, 불확실성과 비용 등의 문제를 개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적용된 솔라라이트 ‘스마트 ESS’에는 자가발전, 자동냉각시스템 등이 탑재돼 있다.

‘스마트 ESS’는 능동형 에너지관리시스템(VENUS)이 결합된 형태로 용량을 증설하는 타입의 ESS로서 새롭게 적용된 자가냉각시스템(self cooling system)은 태양광 ESS의 가장 큰 문제점이었던 소내 전력 사용문제를 해결했다. 또한 솔라라이트만의 열차단 기술이 적용된 특수소재를 사용한 것은 물론 솔라라이트의 특화된 독립형 태양광설비가 자체적으로 전력을 공급해 냉난방을 조절함으로써 소내 전력의 사용을 최소화한다.

태양광 연계 ESS는 ESS 보급 확대와 피크시간대 전력망 접속용량 부족의 완화, 전력공급비용의 감소 등을 목적으로 산업부를 비롯한 산하기관에서 정책적인 추진을 지속해왔다.  또한 전력수급계약 시 태양광 연계 ESS에 대해 REC 가중치 5.0을 부여해 기존 태양광발전소 사업자 및 사업예정자들에게 수익률 향상을 위한 매력적인 투자대상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솔라라이트의 ‘스마트 ESS’는 100kW급 태양광발전소와 연계한 특화된 형태로 상용화돼 설치됐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스마트 ESS’는 용도에 따라 옥외형과 옥내형, 피크전력 제어용, 태양광 연계용, 신재생에너지 연계형, 공공기관 시설의무화용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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