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원전, ‘장애우와 함께하는 요리대회’ 봉사활동 실시
‘지적장애우와 함께하는 요리대회’는 지적장애인의 일상생활능력과 자신감을 향상시키고, 일반인들에게는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의 기회를 제공코자 마련됐으며, 2008년 7월부터 매년 꾸준히 시행되고 있다.
요리수업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우들은 처음에는 김밥, 샌드위치 만들기 등 초보적인 요리에서 시작해 지금은 해물파전, 찜닭 등 여러 재료들을 이용해 다양한 요리에 도전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은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이날 한빛원전 사회봉사단과 사회복지사 등 30여명은 4개조로 편성돼 장애우들의 입맛에 맞춘 ‘베이컨 말이와 감자 샐러드’ 만들기에 도전했다. 서로 대화를 나누며 함께 요리를 만들고 다 같이 나눠 먹는 과정을 통해 장애우들의 자존감과 행복지수를 크게 상승시키는 효과를 얻었다.
한빛원전은 앞으로도 지역공동체의 일원으로써 주변지역 장애우들의 사회성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시행하는데 앞장 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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