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원자력협의회 심포지엄’ 개최
‘2017 원자력협의회 심포지엄’ 개최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7.07.07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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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과 방사선의 사회적 기능과 미래 역할을 재조명

▲ 6일부터 7일까지 무주 덕유산 리조트에서 열린 ‘2017 원자력협의회 심포지엄’에서 패널토론을 하고 있다.
한국방사선진흥협회(회장 송명재/이하 협회)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무주 덕유산 리조트에서 회원사 및 가족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원자력협의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원자력협의회’는 원자력 및 방사선 관련 학술단체와 유관기관 등 13개 회원기관이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2006년 결성해 매년 여름 회원기관이 돌아가며 심포지엄을 주관 및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방사선진흥협회가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행사 전반을 진행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최근 새 정부의 탈원전 정책과 더불어 고리원전 1호기 폐로와 신고리원전 5,6호기 건설 일시 중단 등 원자력계가 어려운 실정에 직면해 있는 가운데 원자력과 방사선의 사회적 기능과 미래 역할을 재조명코자 ‘제4차 산업혁명, 기후변화 그리고 원자력’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조석준 前 기상청장이 ‘기후변화 실체와 원자력의 사회적 역할’이란 주제로, 곽재원 前 경기과학기술진흥원장이 ‘제4차 산업혁명과 원자력의 기회’란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이어 곽재원 前 원장의 진행으로 조석준 前 청장과 임채영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자력정책연구센터장, 유승호 한국원자력연구원 책임연구원 등이 참여한 패널토론이 이뤄졌다.

아울러 심포지엄 참석자들과 동반가족이 편안하게 듣고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송혜경 강사의 ‘우리문화 유산 속 공학기술’이란 주제의 역사특강이 진행됐으며, 7일에는 이계호 교수기 ‘기본이 회복되어야 한다’란 주제로 건강특강을 가졌다.
 
한편 송명재 방사선진흥협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심포지엄 개최 주관기관으로서 행사를 진행하게 돼 기쁘지만 탈핵 정책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키 위해 많은 전문가들이 함께 해주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 든다”며 “우리 원자력계에 큰 위기가 온 만큼 참석하지 못한 전문가들과 함께 참석한 원자력인들, 그리고 가족이 하나로 뭉쳐 해결책을 함께 모색해 나가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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