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전, ‘나산들 복합 휴식공간’ 부분 개장
월성원전, ‘나산들 복합 휴식공간’ 부분 개장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3.07.3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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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주 나산들에 레저·힐링·생태 공간 등 대규모 복합 휴식공간 조성

▲ 이청구 월성원자력본부장(왼쪽 2번째))이 지역주민 대표들과 함께 30일 부분 개장한 ‘나산들 공원’ 내 산책로를 걷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이청구/이하 월성원전)는 지난 30일 경주시 양남면 나아리 월성원자력홍보관 부근 나산들에 레저·힐링·생태 공간 1단계 조성공사를 끝내고 부분 개장했다.

월성원전은 신월성 1,2호기 준공대비 조경공사로 지난해 1월부터 경주시 양남면 나아리 나산들에 258,000㎡(7만8,000여 평)규모로 스포츠와 힐링을 함께 누릴 수 있는 복합 휴식공간을 조성하고 있으며, 오는 8월말 완공 예정이다.

나산들 단지는 ▲축구, 야구, 족구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 스포츠시설과 국궁장 ▲대규모 잔디광장인 ‘바람의 언덕’ ▲파고라, 야외테이블, 벤치 등이 갖춰진 ‘모임의 광장’ ▲다양한 나무와 꽃을 4계절 볼 수 있는 화목원 ▲힐링 산책로인 ‘피톤치드 숲길’ ▲데크길을 통해 습지 생태와 갈대, 억새 등을 관찰할 수 있는 ‘생태관찰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월성원전은 30일 오전 11시 지역주민 대표 등을 초청한 가운데 나산들 레저·힐링·생태 공간 부분 개장식을 갖고 1년 7개월간 조성한 1차 구역을 공개했다. 이날 개장된 공간은 모임의 광장, 복합 스포츠공간, 바람의 언덕, 피톤치드 숲길과 장미터널 등이다.

이청구 월성원자력본부장은 “휴가철을 맞아 지역주민이나 관광객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1차 개장을 서둘렀다”며 “나산들이 동경주지역을 넘어 경주시내, 울산, 포항, 대구 등 각지에서 찾아오는 관광명소가 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월성원전이 조성 중인 ‘나산들 공원’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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