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산하 공공기관장 ‘일괄 사표’ 내나?
산업부 산하 공공기관장 ‘일괄 사표’ 내나?
  • 한윤승 기자
  • 승인 2017.08.14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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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계도 2~3곳 물갈이 되는 것 아니냐” 관측 나돌기도

▲ 지난 10일 41개 산하 공공기관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 후 첫 ‘공공기관장 회의’를 개최하고 ▲새 정부 정책방향에 따른 공공기관의 역할 ▲공공기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공공기관 인력운영 관련 사항 등을 논의한 백운규 산업통상부 장관(사진 가운데)은 “산업부와 공공기관은 앞으로 시대적인 변화에 잘 적응하고, 변화를 선도해야”한다며 “시대정신과 국민의 시각에서 역할이 무엇인지 고민해 시대적 변화(Change)를 기회(Chance)로 활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백 장관은 또 “산업부와 공공기관이 함께 국정방향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며 국민의 신뢰 회복과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합리적인 정책을 모색하고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 산하 공공기관에 대한 ‘적폐 청산’이 본격화 되는 것일까? 산업부가 산하 41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기관장의 사표를 받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전력계 한 관계자는 “백운규 장관이 이번 주 안으로 산하 공공기관장의 일괄 사표를 받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며 “공공기관에 대한 적폐 청산이 본격화 되는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전력 관련 공공기관 가운데 임기가 만료된 기관장은 박구원 한국전력기술(주) 사장(2016년 10월 14일), 이상권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2017년 2월 20일), 이재희 한전원자력연료(주) 사장(2017년 1월 27일), 이종인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2017년 1월 5일)(가나다 順) 등이다.

하반기에 임기가 종료되는 기관장으로는 유상희 한국전력거래소 이사장(2017년 11월 13일)과 임수경 한전KDN(주) 사장(2017년 10월 20일) 등이 있다. 한국동서발전은 기관장이 공석이다.

내년 이후 임기를 만료하는 기관장 가운데는 정의헌 한전KPS 사장(2020년 1월 24일) ▲정창길 한국중부발전 사장(2019년 1월 25일) 등이다.

기관장 가운데 관료 출신은 조환익 한국전력공사 사장(2018년 3월 27일), 이관섭 한국수력원자력(주) 사장(2019년 11월 14일) 등이며 기관·기업 출신은 윤종근 한국남부발전(주) 사장(2019년 1월 25일), 장재원 한국남동발전(주) 사장(2019년 11월 16일), 정하황 한국서부발전(주) 사장(2019년 11월 16일) 등 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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