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기술, ‘청탁물품 사전예방시스템’ 도입
한전기술, ‘청탁물품 사전예방시스템’ 도입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7.08.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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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출입국보안검색시스템 적용 청탁물품 유입방지

▲ 지난 21일 열린 ‘보여주는 청탁금지 캐비넷’ 도입 행사에서 이동근 상임감사(오른쪽 5번째)와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전력기술(주)(사장 박구원/이하 한전기술)은 지난 21일 본사 1층 로비에서 이동근 상임감사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탁물품 사전예방시스템’과 ‘보여주는 청탁금지 캐비넷’ 개통 행사를 개최했다.

‘청탁물품 사전예방시스템’은 공항의 출입국보안검색시스템을 적용한 것으로 방문자의 청탁물품 소지 여부를 파악해 사내로 유입되는 것을 예방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한전기술을 방문하는 고객은 출입신청 시 청탁물품을 자진신고하거나 엑스레이(X-RAY) 보안검색을 통해 청탁물품 소지여부를 확인받게 된다.

방문자가 자진신고하거나 청탁의심물품으로 판단되는 소지품은 ‘보여주는 청탁금지 캐비넷’에 보관 후 사내를 출입해야 한다. ‘보여주는 청탁금지 캐비넷’은 내부가 보이는 투명한 캐비넷으로 회사를 출입하는 방문자가 볼 수 있는 곳에 설치돼 있다.

이동근 한전기술 상임감사는 “문제가 발생하고 나서 후속조치가 이뤄지는 것보다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 제도를 통해 청렴하고 깨끗한 조직문화를 확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전기술은 이번 제도 도입으로 사소한 소지물품 등에 대해서도 ‘보여주는 청탁금지 캐비넷’에 보관토록 함으로써 청탁금지법 저촉 가능성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제도 마련과 청렴윤리 활동을 통해 청탁금지법의 원활한 시행과 안착을 위해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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