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후원
한전,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후원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7.08.24 03: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등급 공식 후원사로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적 개최 동참

▲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이희범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조환익 한전 사장, 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왼쪽부터)이 23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 및 동계패럴림픽 대회 조직위원회와 후원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이하 한전)는 23일 여의도 소재 한전 남서울지역본부에서 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이희범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전력그룹사 사장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 및 동계패럴림픽 대회 조직위원회와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조환익 한전 사장과 이희범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은 후원 협약서에 서명하고, 참석자들은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성공기원 다짐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전은 ‘1등급 공식 후원사’로 대회 후원과 더불어 지적재산권 사용과 후원사 로고 노출 등 공식파트너에 해당하는 스폰서십 권리를 부여받았으며, 대회 기간 회사 브랜드 홍보를 통해 글로벌 에너지기업으로서 범세계적 이미지 제고 효과가 예상된다.

한전은 올해 2월 전력그룹사 사장단 회의를 시작으로 지난 18일 이사회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 후원 안건을 의결했으며,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국격 향상에 기여하고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책임경영을 이행할 계획이다.

한전은 후원과 별도로 올림픽 관련 전력설비 확충 및 최적운영을 위해 올림픽 지원조직을 운영 중에 있으며, 전기차 무상임대와 충전소 설치 등 평창 동계올림픽을 다각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내에 ‘올림픽 전력공급 지원본부’를 가동해 전력설비 신규 건설과 설비 보강으로 올림픽경기장 전력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전기자동차 150대를 무상 임대하고 급속 충전시설 26개소 설치를 통해 클린 올릭픽 대회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성공적인 올림픽 대회가 되기 위해서는 각계각층의 관심과 지원이 중요하다”며 “공기업으로는 처음으로 한전이 평창 동계올림픽을 후원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은 “지난 벤쿠버, 런던, 소치 등 역대 올림픽 대회에서 해당 국가의 공기업들의 후원이 큰 힘이 됐다”며 “한전을 시작으로 공기업들이 적극적으로 후원을 검토해줄 것”을 부탁했다.

이희범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은 “서울 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대한민국에서 개최되는 평창 동계올림픽에 한전이 1등급 공식 파트너로 후원을 결정해줘 대회 준비에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범세계적인 지구촌 축제이자 국가적 행사에 한전과 전력그룹사가 보탬이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성공적인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를 위해 안정적 전력공급 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원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황새울로360번길 21, 신영팰리스타워 10층 R1013호
  • 대표전화 : 031-707-2013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재구
  • 법인명 : 발전산업신문
  • 제호 : 발전산업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2416
  • 등록일 : 2013-01-10
  • 발행일 : 2013-01-10
  • 발행인 : 박재구
  • 편집인 : 박재구
  • 충청지사 : 충청남도 보령시 중앙로 180 동부APT상가 208호
  • 발전산업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발전산업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gnkorea@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