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두산重, ‘발전운영시스템 공동개발’ 추진
동서발전-두산重, ‘발전운영시스템 공동개발’ 추진
  • 한윤승 기자
  • 승인 2017.08.30 11: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너지 전환 시대에 발맞춘 ‘지능형 스마트발전소’ 실현 앞장

▲ 지난 29일 박희성 동서발전 사장직무대행 (왼쪽 7번째)과 정지택 두산중공업 부회장(왼쪽 8번째)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발전플랜트 감시 및 진단서비스 공동사업 기술협력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주)(사장 직무대행 박희성/이하 동서발전)과 두산중공업(부회장 정지택)은 29일 동서발전 본사에서 솔루션 및 사업모델 개발을 위한 ‘발전플랜트 감시 및 진단서비스 공동사업 기술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동서발전의 운전·정비경험 기반 노하우와 두산중공업의 설계기술 및 소프트웨어 개발역량 융합을 통해 기존 공급사와의 차별화, 외산 대비 성능우위 확보, 비즈니스 모델 확보와 같은 부가가치를 창출키 위해 이뤄졌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조기경보시스템 개발과 디지털 솔루션 기반의 e-Brain 센터 공동운영을 추진해 발전플랜트 모니터링 및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 모델의 성공사례를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서비스 발굴을 위해 핵심역량을 결집할 예정이다.

‘e-Brain 센터’는 한 차원 높은 경험기반의 고장원인 진단, 운전 장비 조치사항을 제시하며, 또한 예방점검, 정비체계 종합 진단 등 발전설비를 종합적으로 감시 및 관리하는 사람의 두뇌와 같은 역할을 수행한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사의 강점을 극대화해 윈-윈 하는 동반성장 모델을 개발하고, 솔루션 사업화를 위한 비즈니스 모델을 확보해 미래 먹거리 발굴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며 “더 나아가 지속적인 협력체계 구축 및 빅 데이터 활용을 통해 급변하는 Industry 4.0 시대에 ‘에너지신산업’이라는 에너지 전환 모범사례를 제시코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황새울로360번길 21, 신영팰리스타워 10층 R1013호
  • 대표전화 : 031-707-2013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재구
  • 법인명 : 발전산업신문
  • 제호 : 발전산업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2416
  • 등록일 : 2013-01-10
  • 발행일 : 2013-01-10
  • 발행인 : 박재구
  • 편집인 : 박재구
  • 충청지사 : 충청남도 보령시 중앙로 180 동부APT상가 208호
  • 발전산업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발전산업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gnkorea@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