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장세창/이하 진흥회)는 오는 28일 코엑스에서 IEC 61850 국제표준 및 최신 기술동향 공유와 전문가 정보교류를 위한 ‘IEC 61850 국제표준 및 관련 기술동향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IEC 61850’ 관련 기관과 기업 실무자를 대상으로 스마트그리드 전력망 관련 상호 운용성 핵심표준 및 관련 기술개발 동향과 향후 전망 등에 대한 이슈를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명지대학교 장혁수 교수(IEC 61850표준기술연구회 회장)의 ‘IEC 61850 국제표준동향, 이슈 및 향후전망’이란 주제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IEC 61850과 DNP프로토콜 게이트웨이 기초(명지대 김태완 교수명지대) ▲분산전원의 IEC 61850 표준동향(효성 권영진 수석연구원) ▲RSTP를 적용한 IEC 61850 통신 이중화 IED 개발(LS산전 김경호 책임연구원) ▲IEC 61850 변전소 고신뢰 프로세스 버스 기술현황(한국전기연구원 최성수 센터장) ▲전력시스템의 보안이슈(순천향대 서정택 교수) ▲IEC 61850 적합성시험 및 인증현황(전기연구원 임성정 책임연구원) ▲IEC 61850과 CIM의 통합모델 추진동향(세종대 양효식 교수) 등을 주제로 한 발표가 진행되며 ‘제28차 IEC 61850 표준기술연구회’도 병행 개최된다.
진흥회 관계자는 “IEC 61850은 최초 디지털변전소 자동화시스템 통신 인터페이스로 시작해 전력 유틸리티 전역에 걸쳐 국제표준으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로 이번 세미나에서는 지속적으로 진화 발전하고 있는 IEC 61850 관련 최신 표준개발 방향과 관련 이슈가 발표됨으로써 앞으로 국내 기술접목 및 표준개발 선도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자에게는 발표 자료집이 제공된다. 참가 희망자는 전기진흥회(www.koema.or.kr)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kkt0626@koema.or.kr) 또는 전화(02-581-8601)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IEC 61850’은 전력 유틸리티 자동화를 위한 통신 네트워크 및 시스템 분야로 전력망 지능화를 위해 디지털 변전소의 감시·보호·제어 등을 수행하는 전력설비와의 통신방식을 지원하는 국제표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