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후체제 및 환경규제가 전력시장에 미치는 영향 논의
이번 컨퍼런스는 세션1(친환경 에너지 정책에 따른 전력수급 및 전력시장의 변화)와 세션2(재생·분산전원 확대에 대응하는 시장제도와 관제체계)로 나눠 진행됐다.
세션1에서는 ▲미세먼지 제약발전의 전력시장 영향(김남일 에너지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영국의 에너지 전환 정책 경험(David Markey 주한영국대사관 서기관) ▲환경규제를 고려한 전력수급 및 전력시장 운영방안(박종대 건국대 교수)을 주제로 한 발표와 패널토의가 이뤄졌다.
세션2에서는 ▲독일의 에너지 전환과정 - 현재와 전망(Heiko Staubitz 독일 Trade & Invest) ▲북미 전력시장 변화(Enik Ela Electric Power Research Institute) ▲한국 전력시장에 신재생발전이 미치는 영향(전영환 홍익대 교수)을 주제로 한 발표와 패널토의가 이뤄졌다.
이날 유상희 전력거래소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신기후체제에서 각국의 전력시장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모색코자 이번 컨퍼런스를 개최하게 됐다” 며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 및 친환경 에너지 정책의 확대 등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 가운데 놓인 전력시장의 정책 및 제도가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여러 전문가들과 함께 폭넓게 논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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