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민에쓰티, 어떤 신제품 선보였나
유민에쓰티, 어떤 신제품 선보였나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3.08.08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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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형누액감지센서 브로큰커넥터와 알람모듈제어기 개발, 출시
사용과 설치 간편, 누수위치 및 액체 유.무 감지 응답속도 빨라져

▲ 유민에쓰티가 8일 출시한 브로큰커넥터
최근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된 유해 화학물질 유출을 조기에 감지해 알려주는 필름형 액체누수,누액 감지센서가 개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세계최초 필름형 누액감지센서 개발전문업체인 ㈜유민에쓰티(대표 유홍근, www.yuminst.co.kr)는 8일 감지센서가 파손될 경우 센서와 센서를 이어주는 브로큰커넥터(모델명: LK12C-BKR01-WP)와 알람모듈제어기(LK13-C1-HDC04)를 개발, 신제품으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유민에쓰티가 이번에 출시한 브로큰커넥터 BKR01은 파손된 센서 사이의 간극을 최소로 줄이는 한편 필름 전체를 교체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제품의 성능 자체는 물론 유지 보수에도 탁월하다. 이 회사에 따르면 그 동안 필름이 파손된 경우 점프커넥터를 사용해 센서를 연결하거나 센서를 새롭게 설치해야 했지만 브로큰커넥터의 사용으로 비 검출지역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제품을 교체, 설치하는 시간도 줄이기 됐다.

또 알람모듈제어기 HDC04는 기존 사용 제어기보다 누유감지 분해능을 향상시켜 빠른 검출을 가능하게 하는 한편, 효과적인 센서 사용이 가능한 것으로 성능 및 편리성을 향상시켰다고 유민에쓰티는 밝혔다.

이 회사 관계자는 “두께 0.3mm의 필름형 센서는 접착방식으로 되어있어 양면접착제로 원하는 곳에 설치가 용이해 브라켓이 필요 없이 사용과 설치가 간편한 것이 장점”이라며 “검출이 용이하며, 검출속도 또한 빠르기 때문에 국내외 기업에서의 설치요청이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 알람모듈제어기(HDC-04)
유홍근 유민에쓰티 대표는 “10여년간 다양한 필름형 액체검출 센서를 개발하며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제는 고객의 입장에서 손쉽게 사용과 설치가 용이하게 하여, 환경과 사람을 동시에 생각하는 제품개발에 힘쓸 것”이라며 “시설물 안전관리 및 방재분야에 토탈 솔루션을 제공,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유해화학물질 사고를 최소화 시켜 국가적, 산업적 발전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유민에쓰티의 필름형 누액감지센서기술은 신기술인증(NET) 획득은 물론, 지난해에 세계적 권위지인 IEEE(미국전기전자학회)지에도 소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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