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이하 한전)는 동반성장 지원사업의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11월 16일부터 12월 1일까지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곽기영), 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장세창)와 합동으로 ‘권역별 중소기업 지원제도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소재 유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전의 중소기업 협력 R&D 및 국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주요 제도를 설명하고, 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키 위해 마련됐다.
한전은 지난 16일 경기도 지역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서울과 인천에서 설명회를 시행됐고, 12월 1일까지 총 13회의 설명회를 전국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한전의 중소기업 지원제도인 ▲중소기업 국내·외 판로개척 사업 ▲협력R&D 및 기술개발 촉진 ▲품질관련 각종 지원제도 ▲중소기업 수출전문가 양성교육 ▲중소기업 수출지원 시책을 설명하고, 에너지밸리 기업 지원제도 설명 및 질의응답을 통해 중소기업들이 가지고 있던 궁금증을 해소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 참석한 기업 관계자는 “한전의 지원제도에 대해 알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됐고, 유사 업종의 종사자들과 만남을 통해 정보교류의 시너지 효과까지 얻는 일석이조의 자리였다”고 밝혔다.
한편 한전은 지난 8월 기존 중소기업 협력R&D 지원제도상 걸림돌을 전면 제거하고 새로운 지원책을 대폭 강화했으며, KEPCO의 브랜드 파워 등을 활용해 주요 국제 전력산업 전시회 및 촉진회에 참가해 우수 에너지기자재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판로개척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