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태양광벤처 대학생 창업가’ 위촉
남부발전, ‘태양광벤처 대학생 창업가’ 위촉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7.12.08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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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일자리 창출 위한 태양광 벤처사업 본격 시동

▲ 8일 열린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태양광벤처사업 대학생 창업가 위촉식’에서 박석호 남부발전 신성장사업단장이 태양광 벤처사업 창업기본교육을 수료한 학생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있다.
한국남부발전(주)(사장직무대행 이종식/이하 남부발전)이 태양광발전과 연계한 벤처사업 추진으로 청년 창업가를 양성해 취업난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부산의 ‘클린에너지 도시 조성’에 기여코자 부산발전본부 내 태양광설비 설치도 추진한다.

남부발전은 8일 부산발전본부 강당에서 한상인 부산광역시 클린에너지추진단장, 정종수 부산신재생에너지협동조합 이사장, 대학생 청년 창업가, 국립대 창업부서 실무자, 시공사 대표, 남부발전 직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태양광벤처사업 대학생 창업가 위촉’ 및 ‘부산발전본부 소내 태양광 착공행사’을 가졌다.

‘태양광벤처사업’은 부산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창업가를 양성키 위해 창업기본교육 후 사업개발, 건설, 운영단계까지 1년 동안 창업에 필요한 OJT(On the Job Training) 교육과 직접 유지정비 수행 등의 경험을 쌓게 해 창업가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남부발전은 이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부산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지난 4월 부산시, 부산신재생에너지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맺고, 부산대, 부경대, 해양대 등 부산 지역 3개 국립대를 대상으로 창업기본교육을 시행했다.

‘위촉식’에서는 창업기본교육을 수료한 학생 중 성적이 우수한 15명이 창업 OJT 교육 대상자로 선정돼 위촉장과 안전모, 안전화를 받았다. 위촉받은 학생들은 1년 동안 창업커리큘럼에 참여하게 된다.

남부발전은 오는 2018년에는 부산 지역 전 대학을 대상으로 태양광 벤처사업을 확대 추진해 청년 창업가 100명 양성에 매진할 계획이다.

남부발전은 위촉식에 이어 부산발전본부 소내 태양광발전소 착공행사를 가졌다. 남부발전은 부산발전본부 내 운동장과 건물 옥상, 유휴부지를 활용해 1,500kW 규모의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종식 남부발전 사장직무대행은 “창업교육을 받은 대학생들이 본격적으로 창업할 경우 창업과 관련한 법률서비스와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에너지공기업으로서 태양광 벤처사업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부산의 클린에너지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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