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주 에너지자원실장, 한전 올림픽변전소 방문…임직원 노고 격려
이날 박 실장은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에너지수급은 안정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2월 셋째 주(12일~18일)의 공급능력은 10,033만kW, 최대전력은 8,550만kW, 예비력(율)은 1,483만kW(17.3%)로, 2월 넷째 주(19일~25일)의 공급능력은 9,904만kW, 최대전력은 8,400만kW, 예비력(율)은 1,504만kW(17.9%)로 예상된다.
또한 동계올림픽 경기장, 숙박 및 지원시설 등 전체 수요는 최대 66.3만kW지만 올림픽변전소를 비롯한 7개 변전소를 통한 공급능력은 114만kW로 약 2배의 전력공급 시설을 확보 중이다.
박 실장은 “최근 이상한파와 함께 올림픽 특수에 따른 전력수요 급증에도 불구하고 평창 및 강릉 일대 전력공급에는 문제가 없겠지만 대회 기간 동안 철저한 설비 점검은 물론 사이버 공격에 대한 방호태세에도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안정적인 에너지공급을 위해 근무하고 있는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전력 등 에너지공급이야말로 평창 동계올림픽의 근간을 이루는 서비스라는 특별한 사명감을 가지고 패럴림픽까지 근무기강을 철저히 확립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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