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평창 동계올림픽 에너지수급·안전관리’ 점검
산업부, ‘평창 동계올림픽 에너지수급·안전관리’ 점검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8.02.07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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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주 에너지자원실장, 한전 올림픽변전소 방문…임직원 노고 격려

▲ 지난 6일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중 에너지수급 및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키 위해 한전 올림픽변전소를 방문한 박원주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이 올림픽변전소 내 전력설비를 둘러보고 있다.
박원주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은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비해 6일 오후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소재 한국전력공사 올림픽변전소(154kV)를 방문해 전력·가스 등 에너지수급 및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박 실장은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에너지수급은 안정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2월 셋째 주(12일~18일)의 공급능력은 10,033만kW, 최대전력은 8,550만kW, 예비력(율)은 1,483만kW(17.3%)로, 2월 넷째 주(19일~25일)의 공급능력은 9,904만kW, 최대전력은 8,400만kW, 예비력(율)은 1,504만kW(17.9%)로 예상된다.

또한 동계올림픽 경기장, 숙박 및 지원시설 등 전체 수요는 최대 66.3만kW지만 올림픽변전소를 비롯한 7개 변전소를 통한 공급능력은 114만kW로 약 2배의 전력공급 시설을 확보 중이다.

박 실장은 “최근 이상한파와 함께 올림픽 특수에 따른 전력수요 급증에도 불구하고 평창 및 강릉 일대 전력공급에는 문제가 없겠지만 대회 기간 동안 철저한 설비 점검은 물론 사이버 공격에 대한 방호태세에도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안정적인 에너지공급을 위해 근무하고 있는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전력 등 에너지공급이야말로 평창 동계올림픽의 근간을 이루는 서비스라는 특별한 사명감을 가지고 패럴림픽까지 근무기강을 철저히 확립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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