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UAE’ 방문…원전 등 협력 강화방안 논의
산업부, ‘UAE’ 방문…원전 등 협력 강화방안 논의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8.02.24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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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원전 건설·운영 추진현황 점검, 원전 및 산업·에너지 협력 확대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3일부터 26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해 바라카원전 건설현황을 점검하고, 양국 간 원전 및 산업·에너지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한다.

백 장관은 24일 바라카원전 건설현장을 방문해 건설 및 운영준비 현황을 점검하고, 바라카원전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우리 근로자를 격려한다. 아울러 지속가능한 친환경에너지 도시인 ‘마스다르 시티’를 직접 둘러보고, 양국 간 재생에너지 협력 강화방안을 모색한다.

25일과 26일에는 칼둔 아부다비행정청 장관을 비롯한 아랍에미리트연방 국무장관 겸 아부다비석유공사 사장, 아부다비 에너지부 장관, 아랍에미리트(UAE) 기후변화환경부 장관 등 아랍에미리트 연방 및 아부다비 정부의 고위급 인사를 만나 양국 간 원전 분야 협력 강화방안 및 에너지·플랜트 등 고부가가치 분야 협력 다각화 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방산전시회인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 최대의 무인시스템·시뮬레이션 전시회(UMEX 2018, Unmanned Systems Exhibition & Conference)를 방문해 무인기, 무인로봇 등에서 아랍에미리트와 협력을 모색하고 있는 국내 중견·중소기업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UAE 방문에 이어 백 장관은 27일에는 신남방정책의 핵심국가인 인도를 방문해 상공부·전력부 등 주요 경제부처 장관을 만나 협력 증진방안을 논의하는 등 신남방정책의 본격 추진을 위한 행보에 나선다.

인도는 세계 2위 인구 대국이자 세계 3위의 경제대국(구매력평가 기준)으로 경제협력 강화가 필수적이며, 정보기술(IT), 우주항공, 바이오제약 등 첨단산업 분야에 세계적인 경쟁력을 지니고 있어 미래를 위한 주요 협력 동반자이기도 하다.

백 장관은 수레시 프라부(Suresh Prabhu) 인도 상공부 장관과 만나 한국-인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개선협상 가속화 등 양국 통상현안을 점검하고, 4차 산업혁명 분야 기술협력 강화 등 양국 관심 협력과제를 논의한다. 또한 라지 쿠마르 싱(Raj Kumar Singh) 전력부 장관과는 양국 에너지 분야 협력 토대 마련을 위해 인도 전력 인프라 개선사업 공동 추진과 재생에너지 기술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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