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기술인협회 신임회장에 김선복氏 당선
전기기술인협회 신임회장에 김선복氏 당선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8.03.02 15: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협회, ‘제56차 정기총회’ 개최…2018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등 의결

▲ 2월 28일 전기기술인협회 ‘제56차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김선복 서진일렉스(주) 대표가 당선 인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 : 에너지타임뉴스>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신임회장으로 기호2번 김선복 후보(서진일렉스(주) 대표)가 당선됐다. 김선복 신임회장은 2월 28일 ‘제56회 정기총회’에서 실시된 임원선거에서 기호1번 이종언 후보를 결선투표 끝에 제치고 제18대 전기기술인협회 신임회장으로 선출돼 3년간 협회를 이끌게 됐다.

이번 제18대 회장 선거에는 기호1번 이종언 후보, 기호2번 김선복, 기호3번 엄정일 후보, 기호4번 형남길 후보 등 4명이 출마해 경합을 벌였다. 개표결과 총 242표 중 기호1번 이종언 후보가 75표, 기호2번 김선복 후보가 117표, 기호3번 엄정일 후보가 22표, 기호4번 형남길 후보가 27표를 획득했다. 무효표는 1표다.

이에 따라 기호 2번 김선복 후보가 1위를 차지했지만 과반수 득표에 실패해 1차 투표에서 2위를 차지한 기호 1번 이종언 후보와 결선투표를 치렀다. 결선투표에서는 개표결과 총 243표 중 기호 2번 김선복 후보가 145표를 얻어 98표 득표에 그친 기호1번 이종언 후보를 누르고 최종 당선됐다.

김선복 신임회장은 당선소감을 통해 “이제부터 어느 누구의 회장이 아니라 모든 회원의 회장이다. 협회의 발전을 위해 세 분의 좋은 공약도 수용하겠다. 앞으로 참여하는 회원, 선도하는 협회, 창조하는 조직을 만들고자 노력할 것이다.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아울러 감사 선거에서는 4명의 후보가 출마한 가운데 기호 3번 김동환 후보와 기호 4번 김종철 후보가 신임감사(제18대)로 당선됐다.

김동환 신임감사 당선자는 “백만 회원들을 뒤에 얻고 청렴한 협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으며, 김종철 신임감사 당선자는 “오늘 공약처럼 창의적인 감사를 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한편 협회는 28일 63빌딩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장병완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장과 전기관련 단체장, 협회 임직원 및 시도회장, 대의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6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협회는 전차회의록, 2017년도 주요사업, 감사 보고에 이어 2018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등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또한 제18대 회장을 비롯한 감사 등 새로운 임원진을 선출했다.

아울러 이날 총회에서는 전기산업 발전과 협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포상이 이뤄졌다. 정남일 (주)대성이엔지 대표이사 등 12명이 산업부 장관 표창을, 박재원 (주)좋은이엔지 대표이사 등 2명이 국회산업통상자원위원장 표창을, 조재상 (주)동도이엔씨 전무 등 15명이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조유진 한국ESM(주) 차장 등 2명이 한국전력공사사장 표창을, 박성현 (주)에스에이치 대표이사 등 2명이 한국전기안전공사 표창을 수상했다.

또 이오석 한전KDN 상임감사 등 2명이 전기인 봉사대상을 수상했으며, 장대석 벽산파워(주) 상무이사가 협회장 공로패를, 박갑철 서울시설공단 차장이 협회장 감사패를, 이임기 (주)우진이엔지 대표이사 등 9명이 협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아울러 경상남도회가 최우수 시·도회로 선정됐으며, 서울특별시서시회·인천광역시회·제주특별자치도회가 우수 시·도회로 선정됐다.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황새울로360번길 21, 신영팰리스타워 10층 R1013호
  • 대표전화 : 031-707-2013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재구
  • 법인명 : 발전산업신문
  • 제호 : 발전산업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2416
  • 등록일 : 2013-01-10
  • 발행일 : 2013-01-10
  • 발행인 : 박재구
  • 편집인 : 박재구
  • 충청지사 : 충청남도 보령시 중앙로 180 동부APT상가 208호
  • 발전산업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발전산업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gnkorea@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