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도시형 태양광발전소’ 준공
에너지공단, ‘도시형 태양광발전소’ 준공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8.07.17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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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공단-KCC, ‘친환경 미래에너지 발굴·육성 및 홍보 업무협약’ 체결
17일 KCC 중앙연구소 종합연구동에 설치된 1.1MW 태양광발전소 준공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7일 KCC 중앙연구소 종합연구동에 설치된 1.1MW 태양광발전소 준공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직무대행 이상홍/이허 공단)은 17일 KCC(대표 정몽익)와 경기도 용인 소재 KCC 중앙연구소 종합연구동에서 ‘도시형 태양광발전소’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준공된 1.1M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는 건물 외벽면을 활용하는 태양광발전설비 중 국내 최대 규모에 해당하며, 연간 예상발전량이 1.3GWh에 달하는 도시형 태양광발전사업 모델이다.

에너지공단에 따르면 전력다소비 지역인 도심지 내 건물의 유휴부지를 활용하는 ‘도시형 태양광발전’은 발전소와 소비처 간 지역적 거리로 인해 발생하는 계통연계 비용과 연계지연 등의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입지 갈등, 환경 훼손, 부동산 가격 급등, 소비자 피해 등 사회적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최적의 사업모델로 평가된다.

에너지공단 관계자는 “도시형 태양광발전은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한 하나의 축을 담당해나갈 전망”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에너지공단과 KCC는 이날 태양광발전소 준공식과 함께 ‘친환경 미래에너지 발굴·육성 및 홍보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재생에너지 대규모 사업 추진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의 유휴부지 활용 태양광 사업 홍보 ▲친환경 미래에너지 홍보·교육 및 체험프로그램 운영 ▲친환경에너지 보급 및 산업육성 등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이상훈 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소장은 “향후 도심지 내 유휴부지를 활용하는 도시형 태양광발전사업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보급해나갈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사회적 갈등을 해결하면서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의 원활한 목표 달성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17일 이상훈 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소장, 김현철 산업부 신재생에너지정책단장, 이정대 KCC 중앙연구소장(왼쪽부터)이 ‘친환경 미래에너지 발굴·육성 및 홍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7일 이상훈 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소장, 김현철 산업부 신재생에너지정책단장, 이정대 KCC 중앙연구소장(왼쪽부터)이 ‘친환경 미래에너지 발굴·육성 및 홍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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