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헌혈 행사는 최근 헌혈인구가 감소하면서 발생되는 혈액부족사태를 해소하고, 가장 값진 나눔인 헌혈을 통해 인도주의 정신을 확산해 새로운 나눔 문화를 형성키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헌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을 초청해 1발전소, 2발전소, 3발전소, 건설소 및 본관에서 각각 이뤄졌으며, 갑작스럽게 변한 차가운 날씨에도 300여명의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이웃사랑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올 들어 두 번째로 시행된 이번 행사에서 헌혈 후 자발적으로 기증한 헌혈증서는 향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상희 한울원전 대외협력실장은 “헌혈은 생명을 보호하는 진정한 이웃사랑이니만큼 많은 직원들이 동참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참여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 적십자사 혈액원 관계자는 “한울원전 직원들의 헌혈을 통해 모아진 혈액은 꺼져가는 소중한 생명들을 살릴 수 있는 작은 불씨가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헌혈 참여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앞으로도 한울원전은 ‘사랑의 헌혈운동’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밀착형 사회봉사활동을 통해서 지역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상생하는 나눔행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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