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철 의원 “국민 1 가구당 연간 2만4,000원 낮출 수 있는 금액”
김동철 의원은 25일 한전 국감에서 “5개 발전회사로부터 최근 10년간 저열량과 고열량 구매량, 구매비용을 제출받아 이중 가장 저가 구매비용을 기준으로 타 발전사의 고가 지급금액을 환산해 추가 지출액을 분석해 봤다”며 “그 결과 발전자회사 5개 자회사가 지난 10년 동안 연료 공동구매를 하지 않아 추가로 부담한 비용이 10년간 총 3조3,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렇게 추가 지출된 비용은 고스란히 국민들의 전기요금에 반영됐다”며 “이 금액은 현재 한전 주택용 고객 1,370만 가구를 기준으로 보면, 가구당 연간 24,000원의 전기요금을 낮출 수 있는 금액“이라고 지적했다.
저작권자 © 발전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