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인도네시아 발전사와 기술협력 추진
동서발전, 인도네시아 발전사와 기술협력 추진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3.11.13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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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社, PJB社와 발전산업분야 기술교류 위해 양해각서 체결

▲ 11일 IP社 본사에서 장주옥 동서발전 사장(오른쪽)과 Djoko Hastowo IP社 대표가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서발전이 인도네시아 발전사와 연달아 기술협력에 나섰다. 한국동서발전은 11일과 12일 이틀 동안, 인도네시아 발전회사인 IP社(Indonesia Power), PJB社(Pembangkitan Jawa Bali)와 각각 국제 공동 기술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서발전에 따르면 IP社는 인도네시아 자바․발리 지역내 약 9,000MW의 발전설비를 보유한 발전사로, 해당지역 총 전력공급량의 약 40% 담당하고 있으며, 발전소 O&M 분야 진출과 함께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비중 확대를 추진 중이다.

아울러 PJB社는 그레시크(Gresik) 발전소를 포함해 6개 발전소(약 6,500MW)를 운영하고 있으며, O&M, EPC, 발전플랜트 컨설팅 등으로 사업 다각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번에 체결한 양해각서에 따라 3사는 신규 발전소 개발과 인도네시아 발전소 운영․정비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발전소 운영․정비분야에 공동으로 참여하며, 지속적으로 관련 기술을 교류하게 된다.

동서발전은 지난 2012년 1월에 인도네시아 전력공사(PLN)가 발주한 인도네시아 남부 칼리만탄 200㎿(100㎿×2기)급 석탄화력 건설사업을 수주한 바 있으며, 지난 10월에는 Adaro Energy社와 동 사업 추진에 관한 주주간협약(SHA)을 체결한 바 있다.

동서발전은 “향후 인도네시아 발전사업에 공동 참여하여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협력 중소기업과의 동반진출을 통해 지속적인 동반성장 기반을 구축할 것”이라고 이날 밝혔다.

한편, 인도네시아 2010년 전력소비량은 전년대비 9.4% 증가한 14만 7천GWh를 기록,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이며 발전량보다 소비량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전력부족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동서발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정부는 1,2차 전력난 해소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며 인도네시아 전력공사(PLN) 또는 IPP를 통해 오는 2025년까지 전기보급률을 95%까지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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